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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생활을 즐겨본(좀 놀아본) 이들은 아래 풍경이 낯설지만은 않을 거다.
모텔에 엘리베이터가 얼른 눈에 안들어오는데 방 열쇠를 보니 205호면, 출입문 옆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기도 한다. 2층이면 힘들지 않게 금방 올라가니까.
엘리베이터 찾으러 두리번거리는 행위 자체가 멋쩍은 상황일 수도 있다. 또는 거사를 치르기 위해 한시라도 바삐 움직이고 싶을 수도 있다.
수건이나 일회용품 등 익숙한? 비품들이 대기 중인 모텔 복도나 계단 옆의 훈훈한 풍경.
앞장 선 미니스커트와 가죽부츠, 스타킹(심장마비 섹시임팩트 삼종세트)의 섹시한 여친이 있다면 이야 말로 Stairway to heaven이 아니고 뭐겠는가.
올라가는 도중에 못 참고 계단에서 1차전을 치러버리고픈 시츄에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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