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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쥬앙, 카사노바의 신화를 되새기며 여성의 기쁨이 나의 능력이라고 믿는 기특한(?) 남성들이 부지기수다.
여성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쾌락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남성들을 기특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다.
다만 문제는 능력(?)도 안 되면서 여성이 만족하기만을 바라는 일부 몰지각한 남성들 때문에 일부 여성들도 곤욕을 치르기 십상이라는 점이다.
일부라고 표현했지만 은근히 만족감을 표시하기를 바라는 남성들로 인해 거짓 오르가슴 시늉에 신음소리도 리얼하게 연기해야 했던 여성들의 비율은 결코 적지도 않은 상황이다.
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거짓으로 오르가슴을 연기하거나 나오지도 않는 신음소리를 내 봤다는 여성은 최소 절반이상에 80%를 넘어서는 경우도 있었다.
자신의 능력을 반드시 여성에게 확인받아야 하겠다는 남성들이 있는 한 오르가슴을 연기해야 할 여성들도 사라지지는 않을 듯 하다.
문제는 이러한 남성들이 정작 자신들의 피스톤 능력에만 혈안이 되어 있을 뿐 상대적으로 다른 기교 개발에는 서투르거나 애써 무시한다는 점이다.
간혹 성기보다는 혀 놀림에 자신감을 표하는 남성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다수에 속하는 경우는 아니다.
또한 혀놀림을 구사하는 남성들 중에는 유독 여성의 질에만 집중할 뿐 여성의 다른 신체에는 혀놀림이 인색한 경우도 허다하다.혀놀림을 좋아하는 남성들 중에는 여성이 원해서 하기보다는 정말 자신이‘좋아서’하는 경우도많다사실 자신의 성기에 대해 부끄러워하거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성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여성의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한 채 혀만 놀리려 한다면 오히려 분위기를 망치고 여성의 성감을 망칠 가능성도 매우 높다는 말이다.
혀놀림을 좋아하는 남성들 중에는 피스톤 운동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능력을 선보이기 위한 방편을 혀를 굴리는 경우가 많다. 남성들이 피스톤 운동으로 자신의 능력을 확인받고 싶어하는 만큼 혀놀림으로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고 싶은 남성도 상당하다는 말이다.
즉 자신의 능력을 성기로 보여주느냐, 혀로 보여주느냐의 차이일 뿐, 자기 과시형, 능력 확인형 섹스 행태는 똑같다는 말이다. 물론 여성의 만족도에는 상관없이 자기 욕구 충족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남성보다는 이런 남성들이 귀엽고 여성의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이것도 과하면 여성들에게 되려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 신음소리를 억지로 짜내고, 오르가슴을 연기하는 여성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여성을 만족시키려 애쓰는 남성들의 속내에는 여성을 위하기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확인한다거나 자신들의 권력욕을 관철시키려는 습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섹스는 상대방의 기쁨을 위해 서로 봉사하는 의미의 섹스는 결코 아니다.
이런 남성들은 자신의 노력에도 여성이 반응하지 않는다면, 여성에게 모든 책임을 돌릴 공산이 크다.
여성이 만족하지 못하면,‘네가 맘을 열지 않아서 그렇다'거나 ’너 석녀냐'라는 식으로 함부로 말을 내뱉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이런 남성들은 여성들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단순한 종족에 불과하다.
남성의 섹스의 능력은 성기의 크기나 지속력, 혹은 혀놀림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얼마냐 크냐 혹은 피스톤 운동을 얼마나 오래하느냐는 남성들 위주로 능력을 평가하는 것에 불과하다.
진정한 능력은 크기나 지속력이 아니라,‘나의 연인이 가려워하는 부분이 어디인지' 분명히 아는 것이다.
그리고 어디가 민감하고 어떤 터치에 자지러지는 지를 기억하는 것이 능력이다.
카사노바의 비결도 지속력이나 크기보다는 여성의 가려운 부분을 제대로 긁어준 것에서 시작했다.
즉 자신의 연인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느냐, 특히 몸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느냐, 섹스패턴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냐가 남성의 갖추어야 할 능력이라는 말이다.
오히려 피스톤 운동이나 혀 놀림으로 만족시키려 한다면 요즘 훌륭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성보조기구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요즘 여성들이 성보조기구를 많이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은 아닐까? 남성들은 피스톤 운동을 너무 과신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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